UDP
UDP는 User Datagram Protocol의 약자로 TCP/IP 4계층 모델에서 2계층에서 동작하는 IP와 4계층에서 동작하는 애플리케이션(http)을 중개하는 역할을 합니다. TCP와는 아래와 같은 차이점이 있습니다.
구분 | TCP | UDP |
타입 | 연결 지향적 프로토콜 | 데이타그램 지향적 프로토콜 |
속도 | UDP에 비해 느림 | TCP보다 빠름 |
신뢰성 | 데이터 수신자 까지 전송 보장 | 전송 보장 안됨 |
순서보장 | 전달하는 패킷 순서 보장 | 전달하는 패킷 순서 보장 안됨 |
즉 패킷의 정확한 전달 순서와 과정이 반드시 보장되어야 할 경우에는 TCP를, 속도가 중요한 경우에는 UDP를 사용한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예를들어 스트리밍, 보이스톡과 같은 실시간 반응이 중요한 서비스의 경우 지연없이 매끄럽게 서비스를 활용하기 위해선 속도가 빠른 UDP를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라 볼 수 있습니다.
PORT
애플리케이션의 통신을 위하여 할당 된 숫자 입니다. 프론트엔드 개발환경에서 볼 수 있는 localhost:3000 이나 백엔드 개발환경에서 볼 수 있는 localhost:8080에서 각각 30, 80 이 포트번호가 됩니다. 네트워크에서는 이 포트 번호를 사용하여 데이터를 특정 서비스나 애플리케이션으로 라우팅하고 식별하게 됩니다. 포트번호는 16비트의 숫자로 0 ~ 65,535 까지의 범위를 아우릅니다.
이런식으로 요청을 보낸다면 서버는 포트번호로 요청내용을 확인하여 적절한 응답을 제공하게 됩니다.
URL
URL은 Uniform Resource Locator의 약자로 웹에 게시된 특정한 자원을 찾기 위해서 브라우저에서 사용하는 메커니즘 입니다. 실생활에서도 빈번하게 사용되는 용어라 대다수 분들에게는 매우 익숙하고 친숙한 용어입니다. 온라인 환경에서 이미지, 파일 HTML등 리소스의 위치를 특정하기 위한 서식으로 탄생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file://localhost/c:
윈도우 사용자라면 사용하고 있는 브라우저에 해당 주소를 입력하면 내PC → C드라이브에 들어가서 폴더를 본 것과 동일하게 브라우저를 본인의 컴퓨터 파일 탐색기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URL의 구조를 살펴보면 이런식으로 표현될 수 있겠습니다.
구글 도메인의 대표 예시 입니다.
- scheme : 통신 프로토콜 영역 입니다.
- hosts : 웹페이지, 이미지, 영상, 파일 등이 위치한 웹 서버 또는 IP주소 입니다.
- port : 포트번호 입니다. 웹 서버 접속을 위한 통로의 개념입니다.
- url-path : 서버 내 특정 페이지의 경로 입니다.
- query : 서버에 전달하는 추가 질문 입니다.
여기서 google.com
에 해당하는 부분을 도메인이라고 하는데요, 이 도메인은 ICANN이라고 하는 비영리단체가 관리한다고 합니다.
DNS
DNS는 Domain Name System의 약자로 호스트의 도메인 이름 → IP 주소 또는 IP 주소 → 호스트의 도메인 이름 으로 변환하기 위해 개발된 데이터베이스 시스템 입니다. 모든 PC에는 IP주소가 존재하지만 모든 IP주소가 도메인 주소를 갖고있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웹페이지를 생성하기 위해선 적절한 도메인을 사용해야 하는데요, 이 때 도메인과 IP주소가 정확하게 매칭이 되어야 올바른 사이트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DNS는 이 도메인 이름과 IP주소를 매칭해서 올바른 사이트로 접속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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